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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후회한다는 건, 사실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왜냐면, 만약 이 앞에 미래가 아무것도 없다면, 그거야말로 후회 같은 건 할 필요가 없잖아요. 이후에 이런 일이 있다면 이렇게 하고 싶다, 미래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고 싶다.....그런 마음이, 우리에게 '후회'를 시키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후회한다.....후회한다는 건, '미래'라고.
-<별과 저녁의 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