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 퇴마사-라파엘로 프로필

이름:라파엘로
모티브:주교가 코로나 때문에 물총으로 성수를 뿌리는 모습+공작원(맨인블랙)
성별:남성
종교:천주교
직업:퇴마사,(주교)

외형:(백발의 흑인.)최소 중년은 넘어 보인다. 물총(너프 물총) 두 자루를 갖고 있는데 파란 물총은 성수, 녹색 물총은 소독제가 들었다.
작은 십자가가 그려진 흰 마스크(KF-94)를 쓰고, 흰 장갑을 끼고, 의사 가운을 연상시키는 좀 덜 펄럭이는 흰 가운을 입었고 안에는 흰 정장 차림이다.

성격:다소 결벽증이 있다. 비위생적인 면, 불경한 면 둘 다. 세속적인 것도 꺼린다. 다만 남들이 비위생적이고 세속적이어도 화내진 않는다. 말 그대로 물총세례를 내릴 뿐.

설정:악마를 성수가 든 물총으로 저격해서 퇴마한다. 비밀요원처럼 현장에 들어가 악마를 취조하고(또는 그냥 잠입해서) 기도문을 외우며 폼잡듯이 퇴마한다.
미사에서도 물총으로 신도들에게 성수를 부리고,
평소에는 자신은 물론 만나는 사람들과 만지는 물건에도 손소독제가 든 물총을 여기저기 뿌린다.
아무도 마스크 벗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성체성사 때마저도 마스크를 잠시 턱만 살짝 들어서 떡과 포도주를 먹는다고. 라파엘로가 코로나 끝나도 성찬키트를 쓸지가 성도들의 주요관심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