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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바우처 지역화폐 중 동백전의 경우 캐쉬백 제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소득이 적은 사람일수록 캐쉬백 비율을 높게 책정한다면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민이 신고한 소득을 매년 반영하는 방식이라면 저소득층은 당사자가 지원을 신청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소비를 많이 할 고소득층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이용을 안하게 되니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이 저해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어서 오시오. 검은 행진에> 밤하늘보다 검은 밤이었다. 나는 홀로 숨막힘과 다투고 있었다. 주변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더라도 나는 혼자 다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차라리 숨지더라도 이 싸움이 끝났으면, 바라면서도 몸은 계속 저항했다. 그 때 초롱빛이 둘을 가다듬었다. 고통이 잦아지자 나는 일어났다. 앞에는 청사초롱과 흑사초롱이 가득했고, 검은 옷의 악대와, 검은 상여꾼 일곱이 나를 환히 반기며 서 있었다. 그는 성 베드로와 같은 목소리로 나의 이름을 세 번 불렀다. 그 의미를 앎에도, 나는 부름을 무시할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그를 당당히 마주보고 답하였다. "우리는 모두 한때 당신과 같은 사람이었소. 슬프기도 하리오. 아무리 아쉬울 것 없이 살았다 한들 여한은 있을 것이오. 당신이 괜찮더라도 당신의 주변은 슬퍼할 것이오. 허나.. 더보기
후회라고 쓰고 미래 우리가 후회한다는 건, 사실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왜냐면, 만약 이 앞에 미래가 아무것도 없다면, 그거야말로 후회 같은 건 할 필요가 없잖아요. 이후에 이런 일이 있다면 이렇게 하고 싶다, 미래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고 싶다.....그런 마음이, 우리에게 '후회'를 시키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후회한다.....후회한다는 건, '미래'라고. - 더보기
올해 기부 인증 12월 25일에 기부하겠다고 했는데 잊어버리는 바람에 오늘(12월 29일)까지 좋아요 수를 집계했습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올린 영상에 지금까지 달린 좋아요 수는 43개. 총 43×50=2150개를 어린이를 위한 사업에 기부하였습니다. 도움 보태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더보기
<라스트맨>구상 본격 선사시대 아포칼립스. 빙하기 끝자락, 험난한 야생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인류는 하나뿐이다. 네안데르탈인, 호모 사피렌스 등 다양한 고대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생존하고 경쟁하는 게임. 더보기
지구 최초의 고백을 너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 이 좋은 세상에 나만 홀로 태어나 너무나 허전한 나머지 가슴 밑까지 허전한 날이 있었다 그 날에 너는 나를 만났다 나는 홀로 선 최초의 인간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간이니까 혼자일 것이다 너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 왼발과 오른발이 아무리 벌어져도 한쪽이 가면 따라 가듯이 네가 죄의 수렁을 밟아도 나는 따르리라 낙원에서 쫓긴다면 나도 나가리라 우리보다 외로운 들로 나가 땅 끝까지 우리들의 발길 닿도록 우리가 역사를 첫걸음 걸으면 모든 인류가 땅에서 쫓길때까지 우리의 후손은 계속 걸어가리라 너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 더보기
tranquilizer 너는 내가 손쓸 수도 없이 사라졌다. 아니, 지금의 나여도, 사라지게 해 주는 게 손을 쓰는 셈이겠지. 최근 우리 병원에 특별한 단골이 생겼다. 사람은 종종 달라지지만 경찰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경찰병원은 아니거니와, 당연한 일이다. 그리 두려울 일도 없다. 수틀리면 얼른 약을 집어삼키면 된다. 이 병원의 본분을 다하고 있을 뿐입니다만, 저 때문에 고생들 하시는데 차라도 드시겠습니까. 독은 없지만 제가 맛을 몰라서 괜찮을 맛인진 모르겠군요. OWN은 쓰러졌다. 그리고 2페이즈가 시작되었다. 2페이즈의 보스는 흰 가운을 입은 20대의 보라색 곱슬머리 여성이다. 주된 출몰지는 병원으로 주변 대상을 치유한다. 단순히 어머니나 주위의 기대 때문은 아니었다. 끌려서 걸어온 길이 아까워서만은 아니다. 네가 나에게.. 더보기
몸에서 보석이 나와서 괴로운 소녀- 주얼맨 프로필 이름:주얼맨 성별:여자 나이:13세 모티브:사람 몸에서 나오는 다양한 결석 세계관:scp/ 에메럴 왕국 성격:전체적으로 사춘기 청소년처럼 까칠하고 다소 제멋대로에 욕을 많이 하지만 시키는 건 고분고분 잘 듣는다. 츤데레라기보단 남의 말을 듣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다. 자기 몸에도 호기심이 많아 자기 몸을 실험하곤 한다. 호기심이 많고 흥미롭네 라는 말을 자주 한다. 보석이 있으면 곤란한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종종 자기 몸에서 나는 보석을 뇌물로 주려 한다. 취미:보석세공, 자신에 대한 실험, 독서, 영화 감상 스토리:주얼맨은 흙수저 집에서 태어났다. 아기 때 주얼맨의 능력을 발견한 부모는 주얼맨의 능력이 알려지면 납치당하거나 차별받을까 우려했다. 또 자신들만 보석으로 부자가 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