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문학/시
비 그친 구름에게
C0ntěro
2022. 12.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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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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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쳐줬네요.
이제 좀 나아지셨나요.
아깐 제가 덩달아 울 뻔했지만.
눈이라고 생각하고 보냈죠. 같은 물이라면.
이제 잠들 준비를 하고 있나요.
다른 이들도 울고 있을까,
밤에라도 몰래 날아가 위로를 선물하고 싶어요.
메리 실버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