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0ntěro 2023. 12. 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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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욕구(식욕, 성욕, 수면욕)를 채울 필요가 없으면 인류는 과연 크게 좋아질까.
경쟁이 심한, 200년 이내의 미래. 먹지 않아도 되는 약 등을 넘어 3대 욕구를 채울 필요가 없는 기술이 나온다. 주인공(여성)은 그 임상시험에 참여해, 다소 힘든 수술과 훈련을 통해 3대 욕구가 필요없게 됬다. 생활비도 크게 줄고, 배고픔과 피로 등으로 고생할 필요도 없으니 일하기도 놀기도 훨씬 좋아졌지만, 마음속은 어딘가 허전했다. 그러나 그 기술이 유행해 모든 사람들이 그 기술을 써버린 시대. 주인공은 이런 삶은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가도 나름 만족하니 넘어가는 듯하다. 곧 인간이 광합성하는 기술, 숨쉴 필요가 없는 기술 등이 상용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인공은 사람이 식물인간 같아지겠다고 생각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