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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옷에 얇은 지갑
가진것 하나 없는 난
많고 많은 값진 것들
하나 갖지 못해도
세상 모든 것들을 갖는 것보다
네 마음을 갖는 것이 내 마음을
가득 채워 주는걸
좋은 가방, 좋은 반지,
네가 원하는 건 뭐든
다 바치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내 모든 걸 너에게 다 준대도
네게 너무 부족하지만 하니까
아쉬운 맘 뿐인걸
소설속의 영화속의
마음만으로 이뤄진
사랑이 현실 속에서
오래가기 힘든걸
알고 있어 불안해도
내 마음 다하고파
내가 가진 단 하나의
내 전부가 되어주겠니
난 있는 게 없어
같이 있는 게 어렵단 걸 알아
잡지 못할 너란 별
계속 보는 걸로도
너는 괜찮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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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누군가가 해준 곡에 작사를 맡았습니다.
원래 저 곡이 2절까지 있는데 1절만 작사가 된 거 보니 어쩌다 곡 제작이 취소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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