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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밍님이 제 작사를 노래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노래 링크www.youtube.com/watch?v=W5hxOTIQv5E
가사
바뀌어버린 놀이터
거기서 눈을 감고
낮다란 탑위에 올라
물없는 모래의 별에서
찌그러진 플라스틱 두레박에
모래의 별을 긷자
풀잎위에 밥을 지어
솔잎으로 반찬 만들고
비 젖어 찌그러진 꽁초 든
검은 밤하늘색 두레박에
꿈의 은하수를 긷자
도르래에 걸린 은사슬이
별의 냇물 흘러가는 소리를 내며
물레방아처럼 도는 두레박에
관람차 태우듯 곤충들을 싣자
놀이기구 타듯 우리를 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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