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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집안 자식들끼리 연인이 되는 클리셰를 비튼 작품.
주인공은 두명. 둘은 각자 나름 대기업이라면 대기업인 회사의 회장이다. 회사끼리도 라이벌이고 두 회장은 오랜 악우였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들의 부모님은 각자가 운영하고 있던 중소기업을 합병한다. 그런데 주인공들의 부모님 중 한 명은 남편을 여의었고, 주인공들의 부모님이 어째 점점 친해지자 주인공은 이대로라면 부모님끼리 재혼할까봐, 부모님들의 사이를 몰래 방해한다. 부모님끼리 미팅을 하려 치면 자기가 먼저 자기 부모님과 선약을 잡아 버리고, 회사의 직원에게 부모님 사이를 이간질 하거나, 아니면 재력을 이용해 데이트하는 곳에 세일 이벤트를 열어 인파를 몰리게 하거나 시끄러운 공연을 열어서 대화가 하나도 안 들리게 하는 등, 점점 황당한 방법을 쓴다. 하지만 비 온 뒤에 땅이 굳는지 부모님끼리의 사이는 점점 깊어진다. 이젠 방해를 위해 어쩌다 주인공끼리 협력을 하면서 점점 호흡이 잘 맞는데..?
로맨틱이 들어가는진 모르지만 아무튼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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