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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문학/소설,스토리,동화 등

<노아의 폭설>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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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또는 네덜란드)의 어느 분지. 예보에 눈이 온다고는 했지만, 인류가 여태껏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폭설로 온 도시가 말 그대로 눈에 잠기고 만다. 7일간 계속되는 폭설에 구조대도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 건물외벽 청소부(또는 학생)인 주인공은 <엑시트>처럼 쌓여가는 눈을 뚫고 고층 빌딩에 올라 살아남는다. 눈은 그쳤지만 주인공은 아직 낙오된 상태. 눈계단과 눈다리로 건물들을 잇고 썰매를 만들어 생존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