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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die tomorrow お休み世界。 더보기
돈 아끼는 방법 더보기
初めて感じた *트리거 주의 캐릭터:마후유(프로젝트 세카이) 더보기
한겨울을 녹이는 방법 얼음 속에 갇힌 네가 녹을 때까지. 캐릭터:아사히나 마후유(프로젝트 세카이), 요이사키 카나데(프로젝트 세카이) 더보기
(동시)어느새 학교 밑에서 산 병아리 언제쯤 클까 하고 하룻밤 더 자도 안 크더니 어느새 닭이 되어 있었다. 텃밭에 심어 둔 강낭콩 언제쯤 콩 날까 하고 이틀밤 더 자도 안 나더니 어느새 수많은 콩이 열렸다. 사흘밤 자도 나흘밤 자도 내 키는 안 크는 거 같은데 나도 모르고 있다 돌아보면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겠지. 콩깍지 다 따고 난 강낭콩 어느새 잎에 갈색이 나서 상한 잎 떼가며 살려냈는데 어느새 흙 속에 사라져 버렸다. 어느새 어른이 되는 만큼 나도, 어느새 더보기
이세계 환생의 주범-양용달 프로필 *공포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름:양용달 종족:카샤 성별:불명. 목소리는 죠죠에나 나올 법한 아저씨 목소리다. 약점:염분이 있는 물.이온음료 같은 것도 된다. 땀은 약점이 아닌 듯 하다. 설정:누군가를 트럭으로 쳐서 길게 늘어나는 꼬리 2개로 시체를 잡아 짐칸에 담는다. 이세계로 가서 시체를 환생시킨다. 차에서 내리는 걸 본 자가 아무도 없다. 식사도 드라이브스루로 해결하고 영화도 자동차극장으로 본다. 아마 매우 뚱뚱할 듯. 현 세계에서는 전화로 특정 절차를 거쳐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바로 아저씨 같은 목소리가 들리고 이후 소환된다. 스토리:트럭이 사람을 치고, 뭔가가 트럭에서 나와 재빠르게 치인 사람을 짐칸에 담고 출발한다. 트럭을 쫓아가면 트럭이 이상한 길로 가다가 어느샌가 사라진다는 괴담이.. 더보기
내가 없을 때에 다시 봄은 피어나겠지 벚꽃잎이 떨어진 동백꽃을 덮어주고 터쿼이즈 색 파도가 푸른 땡볕을 빚고 지금처럼 초목이 빨간 눈물을 떨구겠지 내가 없을 때에 다시 일상은 돌아오겠지 다시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축제도 행사도 식당도 노래방도 오락실도 마음껏 갈 수 있겠지 내가 없을 때에 하고 싶었던 게임들이 나온다지 올림픽이 열릴지도 모르지 지금 보는 드라마의 결말이 나겠지 내가 없을 때에 가고 싶었던 놀이공원이 완공되겠지 작문 과제에 그린 미래도시는 완성되고 숨을 일 없이 살 수 있게 되겠지 내가 없을 때에 모두들 당연한 예정을 그릴 때마다 괜스레 발목이 잡혀 떠날 수 없다 욕하면서도 다음 화를 기다리는 드라마처럼 다음 화가 나올지도 알 수 없는 시대이건만 그렇게 천 날 밤 동안 죽이질 못했다 이번 가을도 다 넘어.. 더보기
구원 따위 마음을 비우면 나를 비우면 채워질 수 있다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나씩 비워온 수조에는 수초만이 공허에 흔들려 구원의 손짓을 해봐도 한겨울 같은 심해 속이네 세상을 따라서 네 길을 걸으면 남들만큼은 살 수 있다고 길도 잃고 골도 잃고 떠도는 걸음도 감추며 예전의 꿈을 찾아도 발자국은 눈녹고 없네 달콤한 말을 하는 혀는 내 타액마저 쓰다며 플라스틱을 먹기도 싫다는데 또 무얼 꾸역꾸역 넣으려는 거야? 구할 거면 단숨에 나를 찔러줘 아픔은 마지막 하나로 족하니까 너의 햇살에 이끌린 내가 서서히 녹아 버리기 전에 나를 잡은 손을 제발 놓아줘 달도 해도 없는 구멍에 있고 싶어 너의 노래에 이끌린 내가 암초에 부딪혀 빠지기 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