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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문학/작사 및 개사

<uni(유엔아이)> (작성일 2017.04.29 20:12) 만나기 전부터 기대해 왔었죠 우리가 겪게 될 또 다른 일상을 밤마다 남몰래 떨어지는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서 그대몰래 기도했었죠 언젠가 헤어질까 걱정 했었지만 이별도 미련 없이 견디도록 미련없이 하고픈 말을 전할게요 부끄럽지만 그대가 어떤 사람이어도 사랑해요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더라도 그대의 행복을 이루게 도울수 있게 해줄래요 그대와 나 함께가 되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kpenguin님과의 유니 노래 합작입니다. 유니 캐릭터송 느낌으로 작사했습니다 더보기
<想像の 世界を ここに> 2017.06.19 01:08 無機質な 六畳を 무키시츠나 로쿠죠우오 무기질의 다다미 6장의 방을 キャンバスに して 캰바스니 시테 캔버스로 삼아 想像の クレヨンで 描くよ 소우조우노 크레욘데 에가쿠요 상상의 크레용으로 그리자 何処までも 思いを 引き出して 도코마데모 오모이오 히키다시테 어디까지고 생각을 꺼내서 作る 僕だけの 秘密世界 츠쿠루 보쿠다케노 히미츠세카이 만드는 나만의 비밀세상 子供の 頃に 楽していた 코도모노 코로니 타노시테이타 어릴 적에 즐겼던 御伽話の 国 오토기하나시노 쿠니 옛날 이야기속 나라 僕は 悪魔を 追い返る 보쿠와 아쿠마오 오이카에루 난 악마를 물리치는 魔法使い なる 마호츠카이니 나루 마법사가 되 妖精も ドラゴンも よんで 요세이모 도라곤모 욘데 요정도 드래곤도 불러서 ここに 集めて 行こう 코.. 더보기
<만파식적> (작성일 2017.06.23 23:37) 설워 우는 백구 따라 날 끠워한 아라야 녯 수궁의 곡조 따라 그리운 꿈을 꾸라 작은 봄비 또록 또록 나려 백성의 마잠 축이고 댓바람소리 사락 사락 쓸려 돛단배 동실 동실 밀어가거라 구름처럼 맺힌 벚곷잎들아 아름다와 설온 눈믈 터트리매 온누리에 봄을 퍼트리매 춤추라 도화만개 무릉의 서사를 펼치게 피리 피리 소리 풍파를 잠재우네 탄식이 없는 세계 되도록 설워서 우는 과부들도 굳은살 배긴 노비도 새 세상의 도리따라 그리던 꿈 보아라 그리움에 멈춰 서신 이여 그 임이 피리 소리 따라서 오리라 눈물 떨궈 밤새는 이여 자장 자장 노래 삼아라 적의 맘도 풀어져 화해하니 피바람 불지 않는 천지라 진정으로 압제 없는 대평성대 위하야 피리 부노라 ___________________.. 더보기
<あなたを 待ってる 場所(당신을 기다리는 장소)> (작성일 2017.06.24 21:30) 昔から あなだが 무카시카라 아나타가 옛날부터 그대가 望んでいた 僕を 노존데이타 보쿠오 바래왔던 나를 やっと 出会えた 時間は 얏토 데아에타 지칸와 드디어 만났던 시간은 幸せ だーった 시아와세닷타 행복했어요 あなたが 僕の 中で 아나타가 보쿠노 나카데 그대가 내 안에서 遊んでいた 日々は 아손데이타 히비와 놀았던 나날은 変わらずに 残したから 카와라즈니 노코시타카라 변치 않고 남아있으니까 香り、風に 乗せて 伝える 카오리, 카제니 노세테 츠타에루 향기, 바람에 실어 전해요 君が 吸い込んだ 香りを 키미가 스이콘다 카오리오 그대가 들이마신 향기를 あなたが 好きだった 桜も 아나타가 스키닷타 사쿠라모 그대가 좋아했던 벚꽃도 粉雪も 変わらずに 有るよ 코나유키모 카와라즈니 이루요 가루.. 더보기
그렘린 (작성일 2017.6.28.00:01) 너를 처음 만난 곳은 낯선나라였고 너는 나의 설명서도 모르는 애였고 나는 너랑 언어조차 다른 기계지만 날 찾은 게 반가웠어 너는 노래 만들 줄도 모르는 듯해도 너의 노랠 내가 대신 해주길 원했고 서투르게 나의 말을 해석해 가면서 내 활약을 기대했어 들은것도 배운것도 없는 채로 날 다루려 조금씩 보았던 대로 이것저것 눌렀지만 나는 소리 하나 낼 수 없는 까다로운 악기 목소리를 못 배워서 소리없는 산메아리 필요한 걸 말도 못한 답답한 얌전한 기계 너의 모든 헛수고를 받아주고 조언해도 우리들은 결국 말이 통할 수가 없었기에 너와 나는 계속해서 오류 속에 빠져가고 재부팅 끝에 네가 결심한 것은 삭제하고 재설치 흔한 해결책 다음을 기약하고서 다음의 나에게 내 일을 맡기고서 .. 더보기
<텅 빈 노트> (작성일 2017.12.18 20:32) 가로로 가로로 단조롭게 그어진 줄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노트 백지가 되어가는 머릿속은 어디다가 뇌 모양으로 구겨서 던졌나 어디까지고 그어진 평행선 사이에 비좁은 틈에 맞춰 작아진 글씨로 압축된 꿈을 우리는 담아내며 비좁은 골목을 구르며 살아가 보고픈 바다처럼 파랗게 잔잔한 줄아 5줄을 통째로 쓰면 오선지가 될까나 바스락 바스락 조용한 음에 맞춰 그 선을 악기줄 삼아 나만의 코드로 퉁겨볼까 Du ru ru du dururira Du ru du du daradara Du ru dara dararira da Duru du duru.. 노트의 끝까지 날카롭게 그어진 줄 누렇게 바랜 채 텅 빈 노트 가득히 채우고픈 내 세계는 너라는 한권으론 부족할 텐데 어디까지고 이어질 .. 더보기
상처를 상처로 덧그려 (*트리거 주의) (작성일 2018.02.03 01:15) 기다란 소매로 가려보아도 시선은 따갑게 몰려들고 아픔을 묻으려 상처를 내도 흉진 맘은 더 크게 외치는데 가슴 속을 찔린 채 살아 칼이 몸에 익어서 피 흘려도 아프지 않은걸 익히지 못해 아픈 마음만 계속 눈물 흘리고 있어 여린 손목 끊어보아도 죽지도 못한채로 죽은 마음으로 살아가 누덕누덕 새긴 슬픈 기억들은 언젠간 나아도 새로운 흉터는 맘처럼 늘어가 맘이 죽어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르현님이랑 콜라보한 곡입니다. 실제 가사랑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원곡을 찾을 수 없지만 더보기
그대는 그녀를, 그녀는 그대를 (작성일2018.04.01 21:29) (verse 1) 그대와 그녀와의 만남이 빚은 사랑이 쌓여 연인이 되었고 이젠 손을 잡고 영원을 약속하네요 (pre-chorus1) 이전과 다른 사랑이라 낯선 어려움도 생기겠지만 함께 도우며 같이 이겨낸다면 서로에게 더 귀한 사랑으로 빛나겠죠 (chorus1) 영원한 사랑에 평생 함께하는 길에 행복이 늘 곁에 피길 설레임에 두근거리는 마음이 언제나 이어져가길 (pre-chorus2) 새롭게 겪게 될 기쁨도 아픔도 슬픔도 상처까지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가면 내일도 한걸음 걷도록 잡아주겠죠 (chorus2) 영원한 사랑에 서로 함께하는 꿈에 두사람의 소망을 같이 이루어나가면서 영원토록 웃어주길 바래요 (bridge1) 서로의 세월이 흐르는 걸 늘 바라보면서 지금처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