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출산 나에게 당신을 새겨줘 그래도 부족하니까 당신이 들어와 줘 내 안에 당신을 싹틔워 줘 그래도 당신과 하나가 될 수 없다면 마지막 입맞춤으로 당신을 들이키게 해 줘 네가 내쉰 숨결을 내가 들이게 내가 뱉은 숨결을 당신이 마시게 해 줘 그래도 배가 고프다면 내 뱃속에 당신을 들이게 해 줘 일신도 지킬 수 없는 당신이라면 당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테니까 내가 당신의 몫까지 살아갈 테니까 그 몸을 맡겨줘 태고만큼 빠른 박동에서 뿜어 나오는 따스함을 나의 단심과 섞이게 해 줘 아침 식사가 끝나면 입가에 샌 온기를 닦고 당신의 고향으로 돌려보내 줄 테니까 나의 갈비뼈로 당신을 지킬 테니까 나의 온기로 품어줄 테니까 양분조차도 너에게 나누어 주고 당신의 숨도 대신 쉬어줄 테니까 어서 와, 나의 태내에 ________.. 더보기 <조이풀 플라자>구상 인간들이 같이 각종 괴물들로 변해버린 어느 지역. 한 (소녀)가 구조도 거부하고 (괴물을 소탕하려는 군경과도 대치해가며) 거대한 쇼핑몰에서 유쾌하게 생존하는 이야기. (다소 개복치p같은 컨셉으로) 더보기 <고독한 악식가> 구상 (를 개정함. 도라에몽의 "독재자 버튼" 에피소드를 오마주) 주인공은 (호적 없이 살던) 먹보 남자아이. 어느 날 일어나 보니 어디에도 사람이 없고 길거리에는 식재료랑 간단한 요리만 가득했다. 심지어 이 음식들은 오염되지도 변하지도 않았다. 전기랑 수도 등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었기에, 남주는 이곳저곳에 널린 음식을 먹으며 맨날 놀면서 살아간다. 시간이 지나며 남주는 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고(운전하기, 가게에서 돈 꺼내기, 게임하는 법 등), 음식을 모아 요리를 하고, 낡거나 먼지끼는 시설을 스스로 관리하고, (신이 차례차례 동물원이나 집에서 풀어준)동물들에게 쫓기고, 새로운 터전을 찾아 점점 멀리 이주하기 시작한다. 이제 아무리 놀아도 외로운 남주는 이 많은 음식을 같이 먹을 사람이 있었다면 좋겠다.. 더보기 <나의 밥이 되어라(가제)> 구상 (의 프리퀄. 와 오마주) 마녀 성운에 어떤 신(神) 종족이 있었다. 그 종족은 기체로 이루어져 있고, 단독 생활을 하지만 개채수가 적어 서로 사랑하면 잡아먹어서 합체했다. 그 중 한 신이 우주 여행을 하다가 지구에 들렀다. 공동체 생활을 하는 종족들에게 관심이 있던 신은 인간이 흥미로워 인간 사이에 끼어 살아간다. 처음엔 다른 공동체 생활을 하는 종족들도 마음에 들어서 벌이나 늑대 같은 생물이 섞인 모습으로 초능력을 부리며 살다가 괴수 취급받자, 점점 인간들에게 갖은 욕을 들어간 끝에 평범한 편의점 알바생의 모습으로 살게 된다. 인간과 신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 신은 인간에 대해 깊은 애증을 느꼈다. 그렇게 영향이 없겠다 싶을 때만 손님들 마음이나 몰래 읽으며 알바를 하던 신, 어느 날 다 죽었으면 .. 더보기 연애재판-2021 *이 소설은 작성 중 포기했습니다. -2021 [판시사항] [판결요지] [참조조문] [참조판례] [피고] [원고] [주문] 피고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이유] 결론 판사 하츠네 미쿠(재판장) 더보기 SCP-1785-KO *이 문서는 작성중입니다. "잊지 말어" 주의사항: 이 문서엔 거짓 정보를 넣지 말 것! 성별:남성 등급:안전->중립 종교:우뢰교 나이:36 설정:능력을 얻은 지 1년 만에 백발이 되었고, 실제 나이보다 20년은 늙어 보인다. 능력:1.절대기억.절대 망각하거나 기억이 왜곡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실험한 어떤 조직이나 scp도 scp-1785(이하 1785)의 기억을 조작할 수 없었다. (루프되는 세계도 기억하는 것 같지만 입증하기 어렵다) 2.보카 델라 베리타. 거짓말을 못한다. 억지로 거짓말을 시키면 구토감을 호소하며(본인의 말로는 먹은 게 살아나서 입 밖으로 뛰쳐나가려 팔딱인다고 한다), 엉덩이에 뿔이 30초 동안 난다. 침묵할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거짓말인지의 여부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더보기 수인교 설정 *이 프로필은 작성중입니다. 이름:수인교 설정:수인을 섬기는 종교. 교인의 50프로는 수인이고 5프로 이하는 동물이다. 전성기는 고대 초기로 고등 종교가 들어오자 지역 곳곳에 있는 토테미즘과 수인 신앙을 보호하기 위해 부흥했다. 인간과 동물이 결합해 수인이 되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핵심 교리이다. 그래서 사이보그, 반인반신, 신인 같은 타 종족과도 친하다. 현재 민간에는 수인의 권리 증진과 인간의 화합을 위한 단체로 유명하다. 덕에 수인에 대한 차별은 거의 없어졌다. 다만 수인과 친하지 않은 인간이랑, 인간과 똑같이 생긴 신을 미개하다고 본다. 게다가 수간까지 장려한다. 더보기 <전생으로 전생> 구상 전생의 자신으로 전생했다. 현대인 천재론은 먹히지 않는다. 도움 될 만한 것 치고 전혀 도움 안되는 점은 단 하나, 현대에 전해진 바(또는 전생의 기억)에 따르면 전생의 자신은 비참하게 죽었다는 것. 이미 한 번 현대에서 불의의 사고로 아사한 주인공, 역사를 어떻게 바꿀지는 몰라도 또 비참하게 죽을 순 없다! 구상1. 일제강점기 주인공이 여행 갔다 한번 마주친,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의 생가. 주인공은 전생에 그 독립운동가였다. 게다가 생가에 적힌 글에 따르면 주인공은 전생에 흑색공포단 일원. 전생의 자신의 사상도 놀랍거니와, 죽음을 피하려고 친일파로 전향한대도 정말 뒤가 안전할까. 주인공은 집에 그득한 무기들을 집어든다. 구상2.옥저인 전생의 주인공은 옥저에서 호랑이에게 제물을 바치는 무당이었다가, 강이..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4 다음